“깊은 성찰, 열린 대화”
한국 가톨릭 신앙인들이 펼치는 소통과 담론의 장, 계간 《가톨릭평론》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가톨릭 지성인들의 사유와 성찰, 열린 토론과 연대를 통해 한국 가톨릭 담론 형성을 시도하는 계간 《가톨릭평론》은 한국 가톨릭교회 안에 깊은 소통과 치열한 자기 성찰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짧은 글을 읽고 쓰는 데 익숙한 인터넷 시대지만, 긴 호흡으로 깊게 읽고 생각하며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오래된 새로움을 시작해 보려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이 여정을 동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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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정보 제32호[20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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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금세 그칠 것이라고 믿었던 팬데믹이 벌써 1년을 훨씬 넘기고 있습니다. 이번 호 특집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들여다보고, 팬데믹 이후 우리의 삶이 어떻게 재구성되어야 할지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한때 ‘개발도상국’으로 불렸던 대한민국을 요즘은 주저하지 않고 ‘선진국’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분명 기쁜 일인데, 정말 위대하고 건강한 나라가 되고자 한다면 우리 역사의 신원에도 더욱더 힘써야 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더해 나와 조금 다르다고 혐오하고 배제하고 억압하지 않는 한국사회를 고민해봅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호에서는 ‘혐오’라는 키워드가 유난히 많습니다. 신한열 수사의 글에서 “성소수자와 교회”의 문제를 돌아보면서, 혐오와 배제의 찌든 우리의 자화상을 들여다봅니다. 특집 “팬데믹 1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나?”의 한 꼭지에서도 팬데믹을 겪으면서 드러난 한국사회 혐오 흐름도를 살펴봤습니다. 또 최근 벌어진 아시아인을 향한 혐오범죄인 애틀랜타 총격사고를 다루었습니다.

 

 

 

* 목차

 

[권두언] 두 개의 유월 그 사이에서 | 김지환

 

[수도원에서 온 편지] 두 배 속도 | 장요세파

 

[음악으로 여는 사계] 여름, 비 오는 날의 풍경 | 신은주

 

[피터 모린과 오늘의 우리] 우울증에 빠진 사회, 환대의 윤리 | 강수돌

 

 

 

[비평, 시대의 소리]

 

한국 가톨릭교회의 향방과 예수의 실천 | 강창헌

 

농촌파괴의 현실, 그럼에도 ‘농’이 최우선이다 | 하승수

 

‘램지어 망언’과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 이규수

 

미얀마의 빼앗긴 봄 | 웨 노에 흐닌 쏘(강선우)

 

미국의 아시아인, ‘영원한 이방인’ | 손인서

 

제주 영등굿이 머우꽈? | 방영미

 

 

 

[신한열의 기억과 응시] 성소수자와 교회 | 신한열

 

[성경이 삶에게 말을 걸다] 봄에, 이별 | 한상봉

 

[남성의 자리 다시 찾기] 남성과 폭력성 | 김정대

 

 

 

[특집] 팬데믹 1년,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나?

 

팬데믹 이후의 교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경동현

 

팬데믹과 아들 학부형 | 김원

 

코로나19가 드러낸 혐오의 민낯 | 장예정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노동구조의 변화 | 김세진

 

 

 

[자연스럽다는 말] 부자연스러운 ‘자연스러움’의 서사 | 이수지

 

[6·25전쟁의 트라우마] 부역, 학살, 그리고 트라우마 | 박문수

 

[언택트 시대의 한국개신교] 언택트 시대 이념적 경계짓기, 실패의 위기 1 | 김진호

 

[평신도의 눈으로 다시 보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혼돈의 시대와 평신도 신원 | 황경훈

 

[‘찬미받으소서’ 살아가기] 착한 미생물과 생활 속 환경운동 | 이학재

 

[지금 여기, 청년 생존기] 온전한 내 삶을 찾아가는 길 | 장덕균

 

[한국천주교 사회운동 이야기] ‘외롭고 높고 쓸쓸했던’ 오월 광주의 여성들_현 오월민주여성회 회장 윤청자 | 편집부

 

[독자가 읽은 신간·독자가 보는 유튜브] 추민경·우희정·이효정·김미애·윤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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